서울시립미술관 세마벙커1 아라리오 갤러리 천안 <댄싱퀸>을 개최한다. 아라리오 갤러리 천안은 아시아의 정치, 문화, 사회적 변화를 경험한 여성 작가들의 다양한 예술적실험을 통해 이들의 동시대적인 미술실천을 조망하는 전시 을 개최한다. ‘아시아’와 ‘여성’은 전시에 참가한 작가들을 관통하는 개념이지만, 이들은 모두 깊고도 미세하게 다른 역사, 종교, 문화를 경험했다. 이번 전시는 피상적으로 닮은 듯한 29명의 작가, 60여점의 작품 속에 혼재하는 혼성성을 병치시킴으로써 드러나는 차이를 비교하고, 서로 다른 실험적인 태도에 나타나는 각자의 호흡을 여과 없이 느껴보는 데에 그 의의가 있다. 이는 여성과 아시아에 대한 고정관념과 그 이질적인 개념의 차이를 정면으로 마주하는 시도이기도 하다. 에 포함된 작품들은 크게 ‘신체의 경험’, ‘공간에 대한 구조적 연구’, ‘내러티브의 해체.. 2020. 5. 22.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