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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술이야기

윌리엄 워터 하우스 작품과 선녀와 나뭇꾼이야기

by jongshyemi 2020. 5. 15.

존 윌리엄 워터하우스 (1849 -1917)

관능적 분위기의 존 윌리엄 워터 하우스 작품과 선녀와 나뭇꾼이야기 공통적 내면이야기

 

존 윌리엄 워터하우스(John William Waterhouse, 1849년 4월 6일 ~ 1917년 2월 10일)는 아카데미 화풍으로 시작해서 이후 라파엘 전파 화풍과 주제를 따른 유명한 영국 화가이다. 그의 작품은 고대 그리스 신화 아서왕 전설에 나온 여성들의 묘사로 유명하다.

애스톨렛의 일레인을 시인  알프레드 테니슨 의 1832년 시,  <샬롯의 연인> 에 나오는 인물로 묘사해서 그린  샬롯의 여인 이다.

존 윌리엄 워터하우스의 그림은 기본적으로 관능적이며 , 인간의 본능을 자극하는 작품들이다. 마치 우리나라의 선녀와 나뭇꾼의 동화와 똑같은 인간의 심성적 구조를 그림으로 표현한 것이라고 본다.

 

대체적으로 선녀와 나뭇꾼의  전체적인 줄거리는 사회에 따라 시대에 따라 조금씩 다르게 표현된다.[정치적, 사회적]

 

하지만 인간의 내면을 파고 들면  물에서 목욕하는 선녀의  에로스적 관능미에  촛점이 맞추어져 있다고 본다.

[관음증이라는 비도덕 윤리적인 면을 숨기고  ,그 사회가 허용하는  스타일의 이야기를 만들어 낸 것이다.]

 

 

힐라스와 님프 , 1896년

 

 

위의 그림과 아래의 그림은 다른듯 같다고 생각한다.

얼듯 보기에는 완전 다른것같지만.. 차분히 보면 .거의 동일한 인간의 본성을 나타낸 작품이라고할수 있다.

 

이작품은 인도판 선녀와 나뭇꾼 의 삽화다.

아마도 우리나라 선녀와 나뭇꾼의 원조가 여기가 아닌가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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